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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20 17:49
이명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511  

귀울림과 현대사회

베토벤, 고호, 마틴 루터, 닐영, 미켈란젤로 등의 이명으로 고생한 분들입니다.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이명 환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대사회가 발전하면서 자동차와 전자제품이 늘어나고, 여기서 나오는 소음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식품의 이동거리와 보관기간이 길어지면서, 식품첨가물이 많아지는 것도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귀울림 또는 이명(耳鳴)은 머리 안에서 소리가 나는 현상인데, 혈관질환이나 귀 속의 근육경련일 때에는 청진기를 통해서 다른 사람이 들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것을 ‘객관적 이명’, 자신에게만 들리는 것을 ‘주관적 이명’이라고 합니다. 귀 주위에 있는 작은 혈관이나 뇌혈관의 질환에서 나타나는 이명은 심장박동과 비슷한 소리가 나기 때문에 ‘박동성 이명’이라 하고, 청진기로 들리는 경우에는 객관적 이명으로 분류합니다. 이 때에는 뇌촬영과 뇌혈관 검사를 받아서, 위험한 혈관질환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 속의 근육경련은 ‘따다다다’하는 소리가 2㎐ 정도로 수 초간 지속되는 소리로 나타납니다.

이명 중에 가장 흔한 것은 매미 소리인데, 그 외에도 수도물 소리, 압력밥솥에서 김 빠지는 소리, 라디오 잡음, 쇠 가는 소리, 냉장고 소리, 형광등 소리, 제트기 엔진소리 등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돌발성 난청이나 노인성 난청 때문에 청력이 약해진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에서 이명이 나타나는데, 청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해서 이명이 더 심한 것은 아니다. 청력이 정상이면서 이명이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어렵지만, 소음, 카페인, MSG(화학 조미료), 사카린, 아스팔탐(화학 설탕)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것들로 인하여 말초 청각세포가 손상되어 소리 신호가 줄어들면, 뇌간과 대뇌에 있는 세포들이 스스로 소리를 만들게 되는데, 이것이 이명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 가장 유력한 학설입니다. 마치 라디오의 수신 전파가 약할 때 자꾸 음량을 올려서 잡음만 커지는 경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청력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이명이 있으면, 청각 세포에 손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앞으로 청력이 나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뚜렷한 성과는 없다. 이명 치료의 첫 번째 목표는 이명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한 불안감이나 불면증을 치료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효과적입니다. 의사와의 면담도 중요한 치료과정 입니다. 치료의 두 번째 목표는 청각 세포를 보호하여 청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옆 사람과 대화할 때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면 90㏈의 소음이 있다는 것인데, 8시간 이상 계속 있으면 청각세포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노래방은 110㏈ 이상인데 하루에 25분 이상 머물지 않는 것이 좋고,
헤드폰은 1주에 2시간 이하로 듣는 것이 좋다.
 
커피는 이명을 유발할 뿐 아니라, 여러가지 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이명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 중에 하루에 3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한편, 이명이 있으면 영양이 부족한 줄로 알고 여러가지 건강식품을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명은 결코 영양부족이 아니라, 오히려 기호품이나 식품첨가물의 과잉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