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중에 잠깐(0.1초 정도)씩 어지럽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 중에 아찔하게 어지럼을 느껴서 급히 차를 세우고 쉬었다는 경우도 있고, 운전대를 잡고 신호 대기 중일 때 아찔하게 어지러웠다거나, 자신의 자동차가 뒤로 가는 것 같아서 갑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고객과 마주 앉아서 상담하는 도중에 잠깐 핑 도는 느낌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어지럼에 관련된 진찰이나 검사에 아무 이상이 없다면 심리적 어지럼이라고 진단합니다.
심리적 어지럼은 과거에 어지럼을 경험했던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서 나타나는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과거에 어지럼을 경험했던 사람들에서는, 양성 어지럼에 대한 불안에 의해 형성된 공황 증상이 원인일 수 있고, 과거에 어지럼이 없었던 사람들에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어지럼의 원인 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높은 빌딩에서 창 밖을 내려 볼 때, 승강기 안에 있을 때, 사람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 있을 때, 공포를 느끼거나 어지럼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