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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zin > 손발저림
 
작성일 : 10-07-09 07:39
손발저림 자세히 알아보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9,778  

1. 손발이 저리다거나 시려서 팔다리를 주무르는 어르신들이 주위에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금방 좋아지기도 하는데 계속 저리거나 시려 고생을 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나요?

우리 몸에서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신경에 장애가 생기면 저린 감이나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감각이 무뎌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감각 신경에 병이 생겨 자극을 잘 전달하지 못하거나 실제보다 강하게 전달되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손발에 힘이 없어져도 저리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운동신경에 장애가 온 경우로 감각신경 장애로 오는 손발 저림과 구분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손 발저림은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려운 특성이 있습니다.

2. 손발 저림의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지만 다발성 말초신경염이 제일 많은 원인입니다. 손과 발이 저리면 대개 피가 안돌아서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혈관장애로 손과 발이 저린 경우 피부 색깔이 청색으로 변하고 힘도 없어지는 증상을 같이 동반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뇌졸중(중풍), 허리나 목의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 있으면 팔다리에 저린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다발성 말초신경염은 어떤 분들에게 잘 생기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 되나요?

스트레스 및 과로가 많은 분들에서 특히 많이 생기는데, 원인으로는 당뇨병, 만성 알코올중독증, 염증성 질환 및 유전병이 있습니다. 만성 알코올중독증, 영양 부족, 당뇨병에 의해 다발성 말초신경염이 생기게 됩니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영양분을 고르게 섭취하지 않고, 노인성 고혈압, 당뇨가 오면 손발 저림이 잘생기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켜 몸 안에 노폐물을 축적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여야합니다. 당뇨병가 있는 분은 적당한 운동과 함께 당뇨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손발 저림의 원인 별로 간단히 설명 해주시죠.

다발성 말초신경병이 제일 중요한 원인인데 손발을 바늘로 찌르거나, 조이고, 누르거나, 화끈거림, 찢어짐, 감전된 듯한 불쾌한 느낌이 양쪽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에서부터 시작해서 몸통 쪽으로 서서히 올라오는 양상을 가집니다. 그리고 손과 발에 장갑과 양말을 착용한 것 같이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립니다. 손과 발에 힘도 없어지고, 여름에 손발에 땀이 나지 않거나, 대소변 장애, 발기부전도 생깁니다.

수근 터널 증후군(압박신경병증) 손을 많이 사용하는 주부, 농부, 키보드 사용자에서 손목의 인대가 신경을 눌러 주로 생기는데 컴퓨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빨래를 쥐어짜는 동작을 반복할 때도 많이 발생합니다. 손의 일부분 에서만 저린 감이 있는 경우 가능성이 높은데, 손이나 발에 힘이 없을 때 쉬면 호전되고 손목 위를 두드렸을 때 저린 느낌이 손발로 타고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에 심해지고 손을 많이 쓰면 심해지고 손을 흔들거나 털면 잠깐 증세가 좋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장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종양이나 다른 신경 질환들에서도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기 때문에 면밀한 검사를 하여 악성 질환과 꼭 구별해 주어야 하는 증상입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손목을 쓰지 말고 쉬면서 약물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아주 심하게 아프거나 근육에 힘이 없어지면서 위축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데 한 쪽 손에 10분이면 수술이 가능하고 비교적 간단합니다.

말초동맥의 혈류 장애 손발이 저리면서 팔다리에 힘이 없어지는데 운동을 시작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팔다리가 청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 반복되면 심장병이나 대혈관에 동맥경화 등의 이상에 의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한쪽 손이나 발 중 한 곳 에서만 나타나는데 심하면 손톱의 모양이 변형되고 손가락 끝에 궤양이 생기게 됩니다. 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원인은 혈관염이나 종양등에 의하여 생기는데 동맥혈관 촬영으로 진단하게 되고 침범된 혈관의 세포를 떼어내어 병리학적 검사로서 확진합니다.

류마치스성 관절염, 루푸스, 암 신경이 눌리거나 직접적으로 침범당하여 손발 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뇌졸중 (중풍) 뇌혈관이 막힌 뇌경색이나 뇌혈관이 터진 뇌출혈이 있으면 손발이 심하게 저리거나 감각이 없어집니다.

목이나 허리에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한쪽 팔다리 혹은 양쪽으로도 저린 감이 생기게 되는데 척추방사선 사진이나 근전도검사 등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손발 저림 환자에서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5. 간단 한 손발 저림도 뇌졸중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냥 지나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위험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손발 저림에 차이가 있나요?

증상으로는 구별하기가 힘들지만 몸의 반쪽에 증상이 생겼거나 갑자기 생긴 경우 또는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면 뇌졸중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나이가 많거나, 술, 담배를 하는 분,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경우 그리고 뇌졸중이 이전에 있었다면 손발 저림이 뇌졸중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6. 손발 저림의 경우 어떤 검사들을 하게 되나요 혹시 아프지는 않나요?

신경전달검사 및 근전도 검사는 신경에 병이 있나 없나를 직접 진단하는 방법인데 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주어 신경조직의 이상 유무를 알아내는 검사인데 신경질환의 종류나 정도를 알아 낼 수 있습니다.

혈관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도플러 초음파나 혈관촬영을 시행하여 혈액 순환장애를 진단하거나 실제로 병이 있는 혈관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혈청학적 검사로 신경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을 진단합니다.

구조적인 이상이나 종양 등이 직접 신경을 침범한 것이 의심되는 경우 MRI 등의 시행하여 진단을 하게 됩니다.

신경을 직접 수술로 떼어내어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내기 위해서 시행합니다.

7. 치료는 가능한 가요 ?

손발 저림은 대개 원인 치료를 하면 잘 낮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증상 치료를 같이 해야 합니다. 말초신경병증을 일으키는 심각한 전신질환에서는 항응고제, 면역글로불린, 스테로이드 및 혈장교환술 등의 약물 치료도 합니다. 혈관의 폐쇄가 심하거나 종양이 있는 경우와, 손목에서 신경이 눌린 수근 터널 증후군에서는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영양 결핍이나 당뇨 등이 있으면 이를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8. 저녁 때 만 되면 손에 쥐가 나고 저려 밤잠을 설치는데 병원에 가기가 귀찮아 침을 맞고 혈액순환 개선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여전히 양 손․발이 저리고 피부감각이 둔하다고 저리는 횟수가 늘기만 한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손발 저림은 혈액순환장애 때문에 생긴다고 속단하여 진찰을 받지 않거나, 크게 불편하지 않다고 하여 그냥 두는 것은 위험합니다. 손발 저림이 나중에 암으로 판명되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고 너무 오래 방치하여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여 진찰을 받지 않고 약을 사드시면 병을 키우는 결과를 만들기 때문에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근본 원인을 치료해야합니다.

9.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에서 손발 저림이 잘 온다고 하는데 정말 인가요 ? 그리고 치료 방법은 있는지요?

술을 많이 드시는 분은 손발 저림이 잘 오고 오래 동안 방치하면 말초신경과 소뇌를 손상시켜 걸음도 못 걷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술이 체내의 비타민B를 부족하게 만들거나 뇌를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심하지 않다면 술을 끊고 충분한 영양과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10. 손발 저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또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법은 없습니까?

예방법은 스트레스를 삼가하고 피로하지 않게 생활하면서 각각의 원인되는 질환을 꾸준히 치료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운동법은 적당한 운동으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고, 디스크의 원인이 되는 자세를 정확히 하거나 무리하게 관절이나 인대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삼가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