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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zin > 뇌졸중
 
작성일 : 10-05-20 17:45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약 - 아스피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848  

중년 이후에 접어든 사람이 운동을 하거나 건강식품을 먹는 이유 중에 하나는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오래 전 부터 약으로 아스피린이, 건강식품으로는 오메가 쓰리가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스파이리어(spiraea)과에 속하는 조팝나무의 성분으로 옛날부터 해열제로 쓰여왔는데, 1893년에 “바이엘”이라는 제약회사가 살리실산의 에스테르인 아세틸살리실산의 정제법을 발견하여 아세틸(acet)의 머리글자인 "아"자를 스파이리어(spiraea)와 합쳐서 "아스피린"이라 이름을 짓고 1899년부터 분말형태로 시판하기 시작했습니다. 1915년부터 나왔는데, 전세계적으로 해열진통제의 가장 대표적인 약으로 되어서, 지금도 어떤 약이든 해열진통제라면 모두 아스피린의 효과와 비교한 평가서가 있어야 인정을 받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1950년대에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이 등장하고, 위장관 출혈이나 "라이 증후군" 등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해열진통제로는 점차 덜 쓰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에 다시 아스피린이 혈액 응고 작용을 억제하여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밝혀지자 다시 뇌졸중 예방약으로 사용되게되었습니다.

아스피린은 혈액 내의 혈소판의 기능을 떨어뜨려서 효과를 나타내는데, 이것이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의 예방효과로 나타내는 것 입니다. 아스피린은 치매를 예방하거나 어떤 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발견되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뇌혈관 질환에 대하여 1차 예방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뇌혈관 질환이 없는 사람이 뇌혈관 질환의 발병을 막는 것을 1차 예방이라 하고, 뇌혈관 질환이 발병한 사람이 재발을 막는 것을 2차 예방이라고 합니다. 1차 예방을 위해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국가나 연구기관에 따라 다양합니다. 최근의 논문에서는 55세 이상의 여성,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여성들은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좋지만, 45세 이상의 건강한 여성들은 1차 예방효과가 없고 오히려, 위장관 출혈, 소화기 궤양, 멍, 코피 등의 부작용만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젊고 위험인자가 없는 남자도 1차 예방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복용 지침은 40세 이상이고,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고혈압, 흡연지속, 이상 지질혈증, 미세알부민뇨와 같은 위험인자가 있으면 1차예방을 위해 아스피린 75-162mg을 투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약이란 자연의 물질을 농축하여 놓은 것이기 때문에 특정 효과가 있는 만큼 부작용도 있는 것이다. 모든 약은 양날의 칼과 같다. 잘 쓰면 약이고 못 쓰면 독이됩니다.